검은수녀들리뷰1 [영화평] 검은 수녀들 (2025) 검은 수녀들은 이전 '검은 사제들'의 스핀오프* 작품이다.동일한 세계관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, 감독이 다른 만큼 확연히 다른 색채를 가진 작품이라고 느꼈다.* 스핀오프: 기존의 작품이나 회사에서 파생된 새로운 작품 검은 사제들은 전통적인 카톨릭의 구마의식을 보는 느낌이라면검은 수녀들은 카톨릭과 한국 전통신앙의 콜라보레이션 (마치 성당에서 굿을 하는...) 같은 느낌이랄까. 결론부터 이야기하면, 가볍게 볼 오컬트 영화를 찾는다면 추천하겠지만사바하, 검은 사제들과 같은 긴박감을 기대한다면 추천하지 않겠다... 이 영화는 관객의 궁금증을 모두 해결해주는, 친절한 영화는 아니었다.장편소설 중 마지막 장편, 유니아 수녀가 사건을 해결하는 장면만 똑 떼어내서 본 느낌이었을까? 영화에 등장하는 '귀태'라는 개념을 설.. 2025. 3. 11. 이전 1 다음